최종편집:2025-08-05 06:01:11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 후손, 가톨릭대학에 20억원 기부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정행돈 선생의 후손이 지난달 27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제공
정행돈 선생의 후손이 지난달 27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제공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의 후손 4명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장학기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정행돈 선생의 후손을 대표해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은규 몬시뇰이 지난달 27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은규 몬시뇰과 정신규?정오규?정완규 씨 후손 4인은 각각 5억원을 대구가톨릭대에 기부하고, 대구가톨릭대가 2억원을 출연해 총 22억 원의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매년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 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장학금은 영구적으로 지급되며, 첫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는 5억원 이상 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따라 정행돈 선생과 부인 최재경 여사, 후손 정은규?정오규?정완규 씨의 흉상을 제막해 감사의 마음을 간직할 계획이다.

정은규 몬시뇰은 “선친께서 평소 청소년에 큰 애정을 갖고 계셨으며 ‘어려운 청소년을 많이 도와주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형제들이 이런 유지를 받들어 대구가톨릭대에 정행돈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는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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