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주기 위해 26~27일 양일간 개최한 ‘2019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세번째)이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주기 위해 26~27일 양일간 개최한 ‘2019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5회째로 5천1백명의 시민·기업·지원기관이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는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를 매김했고, ‘대표적 기업맞춤형 박람회’로 브랜드화 됐다는 평이다.
엑스코에서 펼쳐진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111개 기업지원기관 및 단체(업체)가 참가해 중소기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 산학협력, 판로지원, 금융지원, R&D, 현장채용박람회, 대·중소기업 상생 구매상담회, 지역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등 152개 부스를 운영, 기업애로 해결에 나섰다.
특히 서로 다른 업종의 지역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융합의 메커니즘과 교류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는 ‘제2회 대구경북이업종 융합대전’(182개사, 193개 부스)과 산업부·중기부 주최 ‘수출활력 촉진단’의 수출지원사업 설명 및 상담회가 동시에 열려 상생의 효과를 거뒀다.
첫 날 권영진 시장이 9명의 기업대표들과 현장에서 직접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는 달성1차산업단지 우회도로 건설, 공영주차장 설치, 경영안정자금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지원 등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기업 20개사, 현장면접자 436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20개사가 201명을 채용키로 했다.
대·중소기업 상생구매상담회에서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9개 업체와 지역 중소기업 53개사가 참가해 총 49건의 상담을 통해 30억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소비재특화 수출상담회에는 14개국, 44명의 해외바이어가 국내업체 92개사와 351건, 2천8백만불의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3백만불 계약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박람회 참가자와 사후간담회 등을 통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박람회를 총체적으로 평가해 원스톱기업지원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돼 상시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대구가 진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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