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 개장식에서 김광일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상인회장(왼쪽부터), 김문오 달성군수, 신상진 청년상인대표가 손을 맞잡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북편에 조성된 청년몰이 지난 5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1918년 개장했으며 84개의 점포를 보유한 지역 최대 전통시장이다.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은 '현이와 풍이의 청춘신난장'이란 이름 아래, 음식·간식류 9곳, 카페·음료 4곳 및 수공예 3곳 등 총 20개의 점포가 입점했다. 또 ‘누구나 가게’ 1곳을 운영해 예비 청년상인 발굴을 지원한다.
달성군은 개장에 앞서 사업 초반부터 상인들을 모집해 창업 교육 및 레시피 개발, 운영 컨설팅, 각종 축제 및 팝업 레스토랑 참가, 인테리어 지원 등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면서 청년상인 발굴에 노력해 왔다.
또 개장 이후에도 청년상인 조기 안착을 위해 마케팅 지원,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청년몰 개장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6일간 청년몰 중앙통로에서 청년상인의 제작상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기존 상인과 새로운 청년상인들의 조화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년몰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침체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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