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 6일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사진)이 지난 6일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지난달 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한 문장씩 지목받은 주자가 차례로 이어 쓰고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15번째 문장 필사 참여자인 권영세 안동시장의 추천으로 16번째 문장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쫒아내는 것이 아니다'를 필사했다.
이어 최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기문 영천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김병수 울릉군수를 추천하면서 “100년 전 우리 선열은 세대, 성별, 지위를 가리지 않고 독립의 염원을 담아 전국 곳곳에서 만세를 외치며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며 "그 뜻을 기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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