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달 11일을 대중교통 탑시데이(day)로 지정해 신평리 네거리 외 11개소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각급 단체와 대구시청 공무원 등이 캠페인 갖고 있다.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저비용·고효율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매달 11일을 대중교통 탑시데이(day)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3월 탑시데이 캠페인은 사전에 홍보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평리 네거리 외 11개소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각급 단체와 대구시청 공무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매월 11일 탑시데이는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버스, 도시철도) 이용하기, 버스승강장 2개구간(1km) 걷기를 유도하고, 청사 내 직원 차량의 진입을 통제한다. 대중교통의날은 승용차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되는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승용차는 지하철에 비해 CO2를 최고 100배, 버스에비해 30배나 배출하고, 한달에 단 하루 승용차를 타지 않아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이춘우 도시안전국장은 “대중교통 답시데이(Day)는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구민들께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에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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