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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조정일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연구개발지원단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구TP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연구개발지원단 사업 수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뽑혔다. 이로써 대구TP는 3년 연속 이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다.
대구TP는 또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 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해 쓸 예정이다.
대구연구개발지원단은 지난해 지역 산·학·연을 중심으로 한 R&D 과제기획 지원을 통해 총 287억원 규모의 국비 유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역 수요를 반영한 기업부설연구소 비즈니스 성공모델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연구개발 전담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잘 수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조정일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혁신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앞으로도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 등에 적극 나서 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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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3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