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다둥이 행복카 차량 렌탈 무료지원 사업'을 통해 정모 씨 가족이 즐거운 힐링 여행을 다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가 전국 최초로 '다둥이 행복카 차량 렌탈 무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주말 즐거운 힐링 여행을 다녀온 정모 씨 가족이 후기를 남겼다.
렌터카 이용자 정모 씨(만45세)는 “직장용 5인승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여섯 식구가 다 함께 나서는 건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래서 가족 여행을 고민하던 중 때마침 대구 북구에서 다둥이 가정에 다인승 차량렌탈을 무료지원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한걸음에 달려가 이용했다. 가족이 함께 즐거운 주말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북구 거주, 네 자녀 이상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은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7인승 이상 승합차량과 카시트 렌트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이용일 최소 1주일 전까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다둥이 가정의 이동수단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의 혜택을 체감하는 동시에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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