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실무교육 통한 지역기업 글로벌역량 강화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4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경북 융·복합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수출실무자를 대상으로 무역수출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수출교육은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비R&D) 글로벌 연계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기업들의 수출과 통관업무 등 수출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업무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됐다.

교육 세부프로그램으로 1교시는 관세법인세주 최두원 관세사가 인증자수출제도, 주요국별 수출입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했다.

2교시는 무역보험공사 남기설 팀장이 무역보험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무역보험에 대한 소개와 보험료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당초 모집인원(30명)이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도가 높았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수출과 무역활동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훈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수출무역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수출과 무역업무에 대한 현장애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