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제11회 달서독서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다음달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달서독서마라톤 대회는 달서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상의 구민과 달서구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달서독서마라톤 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달서독서마라톤 페이지에서 마라톤일지에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 읽은 쪽수, 독서감상문 등을 기록하되, 3km는 30자 이상 그 외 종목은 50자 이상의 독서감상문을 기록해야 한다.
한편, 신청한 종목을 완주한 구민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증서 또는 완주메달이 수여되고 종목별 우수자 각3명을 선정해 10월 중 달서구청장 상장을 수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달서독서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좋은 독서 습관 형성과 행복한 기억을 남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