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긴급 화재대피훈련' 실시

경산시가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긴급 화재대피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관 직장민방위대인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지역본부 직원 및 한국가스기술공사·협력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옥외 대피훈련과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대비해 완강기 사용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천수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