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박성도 부군수(사진) 주재로 각 국·과·소, 읍면 8·9급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청도군의 미래상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 공감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8·9급 젊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일과 가정 양립, 현세대의 결혼관, 1인 가구 증가 등 젊은 공직자들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위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성도 부군수는 “이번 공감·소통의 시간이 군의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들 스스로가 노력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아울러 직장내 젊고 건강한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