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체육회가 22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제1회 금빛 건강 걷기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빛 건강 걷기’는 서구보건소의 권역별 걷기 동아리 및 하루 만보걷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현공원 내 오감숲길과, 서구 그린웨이, 달서천 자전거도로와 올해 상반기 중 확장 정비되는 이현공원 서편 등 서구의 공원 또는 녹지대에서 다양한 코스를 활용해 올바른 걷기 운동을 통한 구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한다.
걷기에 앞서 전문 운동지도자의 지도로 ‘밸런스 워킹PT’를 통해 신체균형을 바로잡고 올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 등을 지도 받아 운동 효과를 향상시키는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또 걷기 뿐 아니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체험부스와 보건소의 심뇌, 구강 건강 등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걷기운동이 끝난 후에는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간단한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구민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생활 프로그램으로‘건강한 구민, 활기찬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