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대구 달서구가 21일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지역경제?안전?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축수산특산품 ▲기업환경개선 등 10개 부문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질의응답 심사 등을 거쳐 부문별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이번 대전에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둔 ‘월배시장 상생스토어’ 사례를 지역일자리창출 부문에 공모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월배시장 상생스토어’는 지난해 8월 대구최초로 주민(상인)과 대형마트가 협력해 노브랜드 매장과 사회적기업 홍보관, 카페?어린이놀이터 등의 고객 편의시설 설치로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는 상생형 공간으로 조성?이용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는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