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관광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구 제공
대구남구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남구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관광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체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며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발전 도모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경연의 장이다.
이번 경영대전은 전국 98개 자치단체에서 201개 우수시책을 공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문화관광 등 7개 부문 10개 분야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했다.
남구는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관광도시를 위한 관광홍보 마케팅 ▲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관광 도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가 2018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등 달라진 남구의 모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구는 2017년 문화관광과를 신설해 앞산8경 선정, 관광 브랜드 및 슬로건 제정 등 앞산 생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써 왔으며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및 SNS 홍보 강화 등 관광 마케팅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산골에 조성된 공룡공원은 누적 방문객 1백만명을 돌파하는 아이들의 천국으로 재탄생했으며 대명동 계명대 일대에는 테마가 있는 골목길, 연극체험 전시관 및 공연 IT 전시관 등 대명공연예술센터 체험 인프라를 조성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문체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주민·상인·예술인이 함께 대명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미군이 주둔한 지역적 특색을 활용해 개최한 ‘대구 할로윈축제’와 지역특화 자원인 옛 빨래터를 재현한 ‘앞산빨래터 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참여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및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축제를 더욱 브랜드화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증가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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