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발전 10대전략 '창의문화도시 분과위원회' 열어

경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문화도시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창의문화도시에서 추진 중인 13개 전략과제에 대한 담당부서장들의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창의문화도시 분과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선출이 있었다. 위원장은 성기중 경산학회 회장이 호선됐다.

성 위원장은 “자연과 문화, 인간이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목표로 전국 제일의 ‘창의문화도시’와 시민이 행복한 ‘희망경산’을 구현하는데 앞으로 경산의 발전전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11월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8만 시민이 함께 꿈꾸는 '희망경산 10년대계'를 완성하기 위해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산전략발전위원회는 ?4차산업혁명 ?청색기술 ?미-뷰티 ?휴먼의료 ?청년희망 ?착한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농업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그 중 창의문화도시 분과위원회는 현재 7개 부서에서 13개 전략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