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물기술인증원 대구 유치의 당위성과 가능성을 설파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물산업 미래를 위한 대구시민의 노력은 대통령도 잘 알고 계신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술산업법에 이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 건립은 대한민국 물산업의 미래를 위한 '화룡점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는 대통령께서도 그 필요성을 인정하신 사항이다"며 물 기술인증원 대구 유치의 당위성과 가능성을 설파했다.
권 시장은 “최근 대구를 다녀가신 대통령께서도 물산업의 미래를 위한 대구시민의 노력과, 물기술인증원 대구 건립의 필요성을 잘 알고 계셨다. 이는 고맙고 반가운 일"이라며 “‘물이 곧 산업’이라는 것을 아무도 느끼지 못하고 있을 때부터 우리 대구는, 물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쌓아왔다. 대통령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물산업인증원을 대구에 건립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4년에 걸친 대구의 노력으로 '물기술산업법'을 제정했고 제도까지 완성했다. 게다가 한국물기술인증원까지 더해진다면 이거야말로 대한민국 물산업 청사진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대구의 미래와 시민의 이익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정의 방향을 잡아 가자.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 유치'가 그 기회를 움켜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또 매년 2~4월에 집중 운영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안전신문고 활용 시민 참여율이 2015년도 4천380건에서 지난해 2만2천446건으로 증가됐다. 시민들의 참여 부분들을 제고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들어 가는게 중요하다"며 “미세먼지가 큰 재난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대책인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촘촘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현안 토론 후에는 “그 도시의 미래가 있고 도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정책으로 연결돼 지는 것이 결국은 인구정책이며 출산장려정책"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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