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3층 Wee센터?체험활동처에서 '특별교육 단비 (단숨에 비상하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 교육 단비 프로그램은 학교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 규칙 준수 및 학업중단위기의 예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산 관내 선도위원회에서 특별교육 이수처분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교칙위반, 무단결석 등 의뢰 사유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내용은 개인상담을 포함해 진로상담, 영화치료, 클라이밍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업동기를 높이고 만성적인 무기력을 해소해 학교부적응과 학업중단위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윤 경산교육지원청 센터장은 “3월 특별교육 단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에서의 개인상담과 체험활동으로 심신이 안정돼 새로운 관점의 창의·융합적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의 성장·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