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신승용(45) 前 국립합창단 및 성남 시립합창단 객원 지휘자를 위촉했다.
시는 지휘자 선발을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공개모집을 했으며, 최종 2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는 1차 서류와 2차 실기전, 3차 면접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립합창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신승용 지휘자는 경희대학교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원 합창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립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객원 지휘 후현재 브릿지챔버콰이어 지휘자와 경희대학교 음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승용 신임 지휘자는 “경북 중심도시 위상에 맞는 공연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획 공연,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지역 중소기업을 찾아가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국 여왕방문 20주년을기념하는 정기연주회를 영국의 황실 음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 뜻 깊은 연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안동시립합창단은 지난해 국립합창단과 유럽관객을 매료시킨 공연과 연간 정기연주회 등 15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있다. 올해는 안동시립합창단 11주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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