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동하회탈배 OPEN 배드민턴대회’가 6일 부터 7일 까지 2일간 안동체육관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성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 명이 참가해 연령 및 급수별로 경기를 치른다.
남·여 복식 및 혼합복식으로 구분, 랠리포인트제 25점 1세트를 기본으로 하며, 예선은 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모이는 만큼 다른 지역 참가자들에게 안동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 2,000여 명 중 1,500여 명이 다른 지역 선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대회는 안동체육관 주변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와 더불어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상호 친선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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