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군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CYS-Net 목적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지원·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제공으로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 지원이다.
운영위원회는 달성군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대학교, 고용일자리플러스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필수연계기관의 대표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심의를 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10명에 대해 매월 20만원씩 8개월 간 생활비 지원을 결정했다.
표준식 운영위원장(달성군 정책관광국장)은 “유관기관 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활성화로 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