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백현저수지(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서 국가안전대진단 본부·지사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월 5일부터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 농업용저수지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점검'과 관련해 공무원 및 공사 직원 등 334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경북지역본부는 공사 관리 농업용 저수지 677곳 중 총저수량 5만㎥이상, C등급 이하 166곳에 대해 본사, 본부, 지사, 지자체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을 벌였으며 농업 생산기반시설 2천323곳에 대해 자체점검을 통해 점검을 마무리했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결과 D등급 저수지 9곳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기능저하저수지 폐지 등의 필요한 조치를 통해 농업기반시설물의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국가안전대진단에서 강조한 안전점검 실명제 운영에 대해서 공사는 2002년에 농업생산기반시스템(RIMS)을 구축해 안점점검 결과 이력과 점검자를 시스템에 입력 관리하고 있다. 시설별 제원, 안전진단, 개보수 이력 등의 축적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설안전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경학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민관이 협력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안전점검 참여로 인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외에도 시설물의 수시점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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