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왼쪽)이 지난 16일 ‘제 8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행사’에서 '특별품위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곽대훈 의원실 제공
곽대훈 의원(자유한국당?대구 달서갑)이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 8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행사’에서 '특별 품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 8회 정치언어상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지난해 모든 국회의원들의 공식회의 발언을 모니터해 바른언어를 사용하는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감정적인 막말이 난무하는 한국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곽 의원은 "사투리를 구사해 투박할 수밖에 없지만 어휘 선택은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달서구와 대구의 품격이 높아질 수 있도록 바른 정치언어를 사용하는데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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