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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및 야외 일대에서 '제19회 실버문화제'를 연다.
이번 실버문화제는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남구지회 주최로,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며 관내 어르신 4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민속장기대회와 윷놀이 대회 뿐 아니라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또 보건소에서 무료 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하며 간단한 기본 검진 및 건강을 체크해 볼 수도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로 19회를 맞는 한청 실버문화제에서 젊은이들 못지 않은 열정으로 즐겁게 참여하시고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
입력 : 2019년 04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