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7일 고령 덕곡저수지에서 재난사고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벌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7일 고령 덕곡저수지 및 객기2배수장에서 경북도청, 고령군청, 고령소방서, 고령경찰서, 지역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재난사고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지진 등의 각종 자연재해에 의한 저수지 붕괴, 제방 월류, 배수장 가동 중단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러 가지 비상상황을 단계별로 부여해 실제 비상상황 시 위기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에 초점을 둔 현장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피해상황보고, 저수지 하류지역 주민 대피, 고령소방서 119구조대,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협력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응급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SNS를 활용해 공사 담당자 및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체계적인 훈련을 병행했다.
강경학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비상대처훈련을 통해 공사와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인명 및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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