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오는 29일 대구사의 4층 회의실에서 관세청·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섬유수출기업 대상 원산지 검증 대응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부산·울산지역 등 영남권 섬유류 수출기업 및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및 터키 관세당국 등 FTA협정 상대국의 지역 섬유 수출기업에 대한 원산지 검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설명회는 ▲美 CBP 등의 원산지검증 현황 ▲현지 방문검증 진행절차 및 대응요령 ▲AEO 제도 안내 ▲세관 성실신고 관련 오류사항 안내 등 실제 섬유류 수출 기업과 협력사들의 사후검증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더불어 대응책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25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