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하수관리지역에 지하수 모니터링을 위한 관측공을 굴착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하수의 효율적인 개발과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2019년 예천·영주지역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을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공사가 추진하는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은 지하수자원의 체계적인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352개 농촌용수구역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조사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283개 지구를 완료했다.
경북지역은 총 62개 용수구역 중 지난해까지 관내 15개 시·군, 45개 지구에 대한 조사가 끝났으며 올해는 예천군과 영주시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예천군과 영주시 관내 농업용 공공관정 정밀조사, 지하수 수위 및 수질조사 등을 벌여 지하수 시설물과 수질·수량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하수관리 대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강경학 공사 경북본부장은 “미래의 청정자원인 지하수 오염예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 특히 낙동강 보개방에 따른 지하수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하수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이 지하수 활용가치 증대를 위한 장기적인 지하수 보전관리계획 수립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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