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30일 달성군지부 외식업체 15곳, 미용업체 16곳 총 31곳 대표자와 ‘다둥이 행복 가게’출산장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달성군은 지난 30일 관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달성군지부 외식업체 15곳, (사)대한미용사회 대구시 달성군지회 미용업체 16곳 총 31곳 대표자와 ‘다둥이 행복 가게’출산장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둥이 행복 가게’ 업무협약은 관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 업체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됐으며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
‘다둥이 행복 가게’ 할인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세자녀이상 가정(2019.1.1일 이후 출생아 포함)으로 외식비 10%상당 최대 5천원, 헤어커트비 1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방법은‘다둥이 행복 가게’이용 시 할인쿠폰을 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할인쿠폰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총 30만원이며, ‘다둥이 행복 가게’ 상호, 위치 등 설명 자료와 쿠폰이 탑재된 쿠폰북 형태로 출생신고 시 읍·면사무소에서 지급 받게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출산장려분위기를 주도해 나가고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시 최초로 지역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조례제정, 민·관협약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인구정책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관내 로즈맘·현풍미즈맘·프로마드레 산후조리원, 현풍미즈맘 산부인과의원과 협약을 맺어 2018년부터 세자녀이상 다자녀 가정에 산후조리원비와 분만비 최대 20% 감액을, 지역농협과도 협약을 맺어 2019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우리아이 출생 축하통장’개설시 최대 5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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