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타 여성 족구팀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3위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스타 족구팀 제공
대구 여성족구팀 ‘이노스타’가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입상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달 25일 부터 28일 까지 충북 일원서 펼쳐진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1천230명 선수단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족구종목에서 대구시 대표로 출전한‘이노스타’가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혁신을 의미하는 innovation(이노베이션)과 star(별)가 합쳐진 이노스타는 지난 2016년 발족된 여성 족구팀으로서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이노스타는 2017년 대구 남구청장기 족구대회에 출전해 3위로 입상으로 이름을 알렸다. 같은해 10월 대구시장기 족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름처럼 여성 족구계의 ‘혁신적인 별’로 떠올랐다.
지난해 울산시장배 전국족구대회, 부산광역시협회장기 전국초청 족구대회, 대구 수성구청장기 족구대회에도 출전해 3위 안에 들기도 했다.
정현순(51) 코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에 전국대회에 대구를 대표해 참여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며 "이달 내에 남구족구전용구장이 생겨 앞으로 연습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됐는데 올해는 개인기량을 최대한 끌어 올려 최강 이노스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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