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는 지난 3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생, 보호자,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 10명이 선발 분야별로 분담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우수교사 7명에게 권영세 이사장이 직접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해당 장학금과 포상금은 7일 개별 은행 계좌로 지급한다.
안동시장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75명에게 장학금 17억6천5백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출범 11주년을 맞아 장학생 7개 분야 236명과 우수교사 7명을 선발해 총 2억8천2백만 원의 장학금과 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지난해 최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