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보건소가 지난 8일 범어역 중앙광장에서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을 벌였다. 수성구 제공
대구수성구보건소가 지난 8일 범어역 중앙광장에서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을 벌였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적정치료 및 관리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캠페인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혈당 측정), 체성분측정, 금연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9대 예방수칙 홍보, 치매 조기검사 등에 각 1백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기혈관 숫자알기’ 포토존 인증샷 SNS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5개 권역별 통합건강관리실을 마련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 및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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