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쟁력 있는 학교 육성 협의회 가져

청도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육성추진 현장지원반 권역별(2권역) 1차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행정과를 비롯해 2권역(경주, 영천, 경산, 청도) 교육지원청 관계자 19명이 참석해 2019년도 지역별 학교육성추진 방향에 대한 업무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하고 현안 문제에 대한 정보 교환과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활성화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를 진행했으며, 2022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률을 40%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모아졌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권역별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학교육성추진 방향에 반영해 소규모학교의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