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15일부터 하절기 분야별 계획인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동구에 따르면 폭염취약계층 특별보호 등 혹서기 폭염대책, 하절기 집단 식중독·전염병 예방 대책, 여름철 각종 자연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주요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폭염대비 T/F팀 구성, 취약계층 보호, 폭염대응 시설 연장운영 및 추가 설치로 혹서기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
무더위 쉼터 5곳 추가 운영, 주거취약자를 위한 폭염대피소(야간 운영) 신규 운영 예정, 폭염취약계층 냉방물품 지원, 방문 건강체크 등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다.
재난 취약시설 점검·관리 강화 및 안전사고ZERO화를 위해 대형·건설공사장 등 안전관리 실시,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반 편성 및 안전점검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외 집단 식중독·전염병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유통식품·배달음식점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려 여름철 식품안전에도 박차를 가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특별보호와 하절기 폭염,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여름철 집단 식중독·전염병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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