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구지면이 ㈜테크엔(대표 이영섭)이 지난 1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지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 일천만원을 지정기탁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기탁된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은 구지면 저소득층 초등학생 18명에게 각 20만원, 중학생 8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34명에게는 각 50만원씩 전달됐다.
테크엔 이영섭 대표는“회사가 있는 구지면에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이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혁태 구지면장은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이영섭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받은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테크엔 이영섭 대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2017년 3월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 신축공장 준공식에서 무료급식 차량인 사랑의 밥차를 기증했으며, 2018년 노인복지시설에 실버카 100대를 후원하는 등 꾸준하게 선행을 실천해 왔다.
김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