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라이온스 클럽, 당뇨병 예방 캠페인

청도군이 지난 24일 청도시장에서 지역사회단체인 청도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만성질환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 수치 측정, 이동금연클리닉, 폐활량 측정, 홍보물 배부 등 군민의 건강개선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행사를 펼쳤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으로 암과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로 위험한 질병이지만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80%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박마란 청도군 보건소장은 “특히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건강상태 확인을 통해 군민의 생활습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