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가족친화문화 조성 및 일·생활균형 실천문화 확산 차원인 지역 남성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신·통·남 프로젝트’를 개강한다. 지난해 ‘신·통·남 프로젝트’ 수료식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보수적이고 가부장적 지역 남성의 '일·가정양립' 인식개선에 나선다.
시는 가족친화문화 조성 및 일·생활균형 실천문화 확산 차원의 하나로 지역 남성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신·통·남 프로젝트’를 개강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신통남 프로젝트’는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지역 남성의 일·가정양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자영업이나 직장에 다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사랑 교육이다.
2016년 처음 시작한 대구시의 대표적인 남성 인식개선 사업인 ‘신통남’은 신(新)나는 아빠, 통(通)하는 남편, 멋진 남(男)자 되기)란 의미를 담고 있다.
신통남 프로젝트는 29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변화하는 사회와 남성'이라는 교육 내용을 시작으로 ▲불통남에서 소통남으로 ▲나도 신나는 아빠가 되고 싶다 ▲멋진 남자 만들기 프로젝트와 가족을 위해 아빠가 준비하는 ‘가족파티(Family Party)’로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된다.
강명숙 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직장생활로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할애해 신통남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분들께 응원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일·생활균형 실천이 시민들에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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