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구경북본부, 헌혈 활성화에 힘 보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이하 대경본부)가 최근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헌혈인구의 감소에 따라 헌혈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도공 대경본부는 헌혈 참여 유도 및 헌혈 참여자 응원을 위해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소떡소떡’ 1천5백개를 후원한다.

이에 대경본부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김동석)을 방문해 기프트 교환권 1천5백매를 전달했다.

교환권은 6월 14일부터 대구경북지역 ‘헌혈의 집’ 11곳을 방문해 전혈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제공되며 8월말까지 대구경북지역 32개 휴게소 ‘소떡소떡’ 판매 매장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자체적으로 꾸준히 정기헌혈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오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주간을 운영하고 직원참여 헌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헌혈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