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가 지난 2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수성 빛예술제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가지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수성구가 지난 2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수성 빛예술제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 연구위원이 ‘수성구 빛예술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안창호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박사지도 겸임교수가 ‘빛예술제 기본계획’을 제안했다.
또 박서경 ㈜미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수성못 꿈·사랑·희망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빛을 활용한 시민참여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구의원, 주민대표, 상가번영회장 등 30여명 패널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수성 빛예술제 개최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든 패널이 동의했으며 개최방법이나 규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겨울철 수성못의 황량한 모습이 항상 신경 쓰였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빛예술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 구의원, 주변 상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고의 빛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미창조(壽未創朝, 수성구의 미래를 창조하는 조찬) 포럼’은 구청 주최로 각종 현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고 토론하는 포럼을 말한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