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DIMF 뮤지컬스타 본선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일 팝시컬 그룹 ‘티버드’. DIMF 제공
아시아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경연대회 ‘제5회 DIMF 뮤지컬스타’가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최종 본선을 펼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중국 현지 오디션을 포함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선과 5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무대에는 총 15개 팀이 경쟁한다.
최고의 기량을 갖춘 지원자 중에서도 최고를 뽑아야 하는 만큼 DIMF는 화려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가려내고자 한다.
본선 무대 전문심사위원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 마이클리, 정선아, 한지상 ▲장소영 음악감독 ▲오디뮤지컬 컴퍼니 신춘수 대표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고의 배우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실전과 같이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앞에서 긴장할 지원자들을 응원하고 이 대회를 또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줄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노트르담 드 파리’,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마틸다’를 통해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뮤지컬배우 반열에 올라 있는 최재림이 무대에 오른다.
또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인 이석준(제3회 대상), 이동욱(제4회 대회 최우수상)을 포함한 5인조 그룹으로 최근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팝시컬(Popsical)그룹’ 티버드, 전년도 본 대회 우수상 수상 후 유사 뮤지컬 오디션 대회 수상을 휩쓴 신혜연(제4회 대회 우수상, 2018 경향 뮤지컬 콩쿠르 대상)이 멋진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해준다.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본선은 전액 무료로 누구나 관람 신청할 수 있다. DIMF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DIMF는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본선에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공연 티켓 서비스인 ‘클라우드티켓’을 처음 도입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의 편의를 높였다. 역대급 대회로 이미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이 대회는 총 4편의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본선 무대에 오른 15팀의 전 예선 과정을 지켜본 만큼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고도 수준 높은 파이널 경연이 될 것”이라며 “화려한 축하공연까지 볼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3회 DIMF 오는 6월 21일 개막작 영국 '웨딩 싱어'를 시작으로 총 23개의 작품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뮤지컬 팬과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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