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찾아가는 자원봉사대학 운영

대구달성군이 4일부터 20일까지 화원읍·다사읍·유가읍의 자원봉사자 6백여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달성군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 체험기회와 교육를 접하지 못한 신규 자원봉사자의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교육은 ‘안녕한 삶을 주도하는 자원봉사자로 살기’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과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실습 등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의 만남으로 상호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은 지역안전지수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만큼 안전한 지역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자원봉사대학에서 안전과 관련된 정보와 기술 습득으로 행복1등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달성군은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비롯해 이동복지서비스, 행복마을가꾸기 공모사업, 가족봉사단 및 여성봉사단 운영, 자원봉사 액션데이 실시, 비슬산참꽃축제, 군민화합의 날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자원봉사자를 모집 파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