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가 지난 4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 및 성과대회’에서 시·군·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구 제공
대구 남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에서 시·군·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주민의 건강문제 및 요구도를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가 지역보건법 제7조에 의거 4년마다 중장기 계획 및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제7기로 오는 2022년까지 남구보건소가 수행할 장기계획을 수립한다.
남구는 ‘다함께 누리는 건강 백세! 건강 남구!’를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비전으로 정하고 ▲다분야간 협력을 통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수요자·사전예방 중심의 통합적 지역보건서비스 강화 ▲모두가 고르게 누리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등 3대 전략을 제시하며 8개 추진과제 및 17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남구는 주민, 지역 유관기관의 요구도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대구시 정책전략과 추진과제를 계획에 반영해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의 연계성을 높였으며 취약계층 지역현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잘 진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새롭게 평가제도를 도입한 첫해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저소득층,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남구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한 보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층간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한 남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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