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5 11:23:59

대구시·경북도, 서울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

선포 세리모니, 중국·말레이시아 홍보대사 위촉
관광 상품 개발 등 해외 현지여행사와 업무 협약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난 6~9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2019)’와 연계해 대규모 관광 특별홍보관을 운영하고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집중 홍보했다.

대구시가 경북도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2019)’에서‘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선포했다. 시와 도는 해외 현지여행사와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경북도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2019)’에서‘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선포했다. 시와 도는 해외 현지여행사와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시 제공

 

 
이날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외에도 서울시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한국관광학회장, 각국의 주한 대사, 관광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해 줬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축하하는 세계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물 상영과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중국의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인 유펑과 말레이시아 인기 배우 폴린탄의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해외 현지여행사와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특히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14개국 30명의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대구·경북 관광 로고송에 맞춰 신나는 공연을 펼쳐 선포식 축하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선포식 후에는 대구경북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 여행사 대표, 홍보대사, 참관객 등 1백여명이 참여하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선포식에 앞서 도와 시는 민관학이 함께 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의 관광명소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넣은 엠블럼과 시도민의 의견을 담은 'oh!오~소so! 대구경북~' 슬로건을 만들었다. 

대구·경북 특별관광 홍보관은 무대 위를 복층으로 만들어 앞산전망대를 이미지화해 눈길을 끌었고,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준비한 스크린사격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았다.

또 김광석 그리기길에서 버스킹 가수를 섭외하여 공연을 하여 현장분위기를 더했고, 미리 보는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공연은 페스타에 참가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공연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심어줬다. 

이외의 대구·경북 관광관련 업체가 참여한 여행상품 할인장터와 커피시음존, 사계 포토존, 바디페인팅 체험, 유튜버 실시간 중계, 야경테마관 등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권영진 시장은 대구경북 홍보관을 돌며 이월드 등 참여기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스크린사격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등 해외 참여관을 방문 대구경북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등 마케팅을 펼쳤다. 인도네시아 관광청의 아디 헤마운 국장과 선포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해피트레블러스 여행사의 엘렌 워자디 매니저를 만나 상담하고 오는 25~27일 인도네시아 출장 시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양 시도는 앞으로도 국내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서울, 부산 등 주요도시에서 국내관광 순회쇼를 펼치고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50만명의 대구는 쇼핑, 한류문화 등 도시성의 장점을 살리고 3백만명의 경북은 자연·힐링·전통 문화 등의 특색을 살린다면, 글로벌 메가 관광시티가 될 것”이라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통해 관광산업을 일자리 창출 등의 지역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 등 대구의 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은 지역과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 특별 관광 상품도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니 꼭 방문해 달라진 대구경북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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