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오는 12~14일 3일 동안 6회에 걸쳐 웃는얼굴아트센터(청룡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2천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위생법 및 위생분야 정책방향, 미소친절교육 등으로 운영되며 그 중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교육을 뮤지컬 공연으로 준비해 교육내용을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했다.
‘정가는, 정가네’ 로 공연되는 이번 뮤지컬은 영업주들이 꼭 알아야 할 식중독 예방법 및 위생등급제 홍보 등을 뮤지컬 코미디 형식으로 구성해 영업주들이 적극 공감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울러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은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식생활문화 개선에 앞장서고자 ‘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 를 갖고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생활문화 개선과 친절 서비스 정착으로 식품위생수준의 선진화는 물론, 구 외식산업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