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연구원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오후 3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2층 강당에서 '대구경북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은행 창립 기념 2019 대구경북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주력산업 침체, 생산기지 해외이전 등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서정해 경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총 2건이 발표와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윤정현, 전인 영남대학교 교수가 '최근 고용환경 변화와 대구경북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혁신성장과 대구경북형 일자리 모델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김국섭 대구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김동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김용원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안중곤 대구시청 일자리투자국장, 정영재 ㈜쓰리에이치 대표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원종석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본부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각각 개회사와 환영사를,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과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