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구본부, 사회적가치 일자리 창출 ‘앞장’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 김대용 본부장과 지난 7일 오전 대구도배기술학원 강덕주 원장이 건강보험과 함께하는 자활프로그램인 ‘제3기 건강누리 취업(Cheer-Up)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건강누리 취업(Cheer-Up) 아카데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직업훈련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도배, 장판, 리모델링인테리어 기술 교육과 자립(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운영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달 8일부터 지난 7일까지 1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한 16명의 3기생들에게 수료증과 더불어 취업에 필요한 도배공구세트(10만원 상당)를 수여했다.

한편 공단은 사회복지시설(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나센터)을 통해 교육생(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 등)을 추천 받아 제4기 아카데미를 하반기에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큰 용기가 되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