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가운데)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북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산격1·2·3·4동, 대현동을 방문해 구민과의 대화(우리동네 원탁회의)를 열고 있다. 북구청 제공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북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고성·칠성·노원동 권역을 시작으로 12일까지 7일간 주민생활권을 중심으로 7개 권역별로 순회하는 구청장 동방문 구민과의 대화(우리동네 원탁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동 순회 방문에는 주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불편 사항은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의 현안 의제 해결을 위해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만들어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추진했다.
또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원탁회의 형식의 좌석 배치를 통해 구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진솔한 대화가 되도록 했으며, 사회단체장은 물론 경로당 회장, 상가번영 회장,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초청해 진솔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구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80여 건의 사항은 바로 해당 실과로 전달돼 구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현장방문이 요구되는 노후 도로 보수,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 경로당 시설 보수, 우천 시 도로 침수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의견청취와 해결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은 해당부서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현안 의제 해결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 된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은 해당 사업 추진에 적극 연계되도록 할 방침이다.
배광식 청장은 “이번 동 순회(우리동네 원탁회의)방문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구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시대를 위해 구민 모두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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