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07:53:52

강피연 대구경북지부, 대구남부경찰서 편파적 태도 지적···

지난 13일 대구지방경찰청 앞에서 규탄대회 열어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강피연 대구경북지부 회원 4백여명이 지난 13일 오후 대구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부실대응을 지양하고 공정한 대처를 촉구하는 규탄대회에 동참하고 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제공
강피연 대구경북지부 회원 4백여명이 지난 13일 오후 대구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부실대응을 지양하고 공정한 대처를 촉구하는 규탄대회에 동참하고 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제공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대구경북지부(이하 강피연)가 지난 13일 대구지방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부실대응을 지양하고 공정한 대처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강피연 회원 4백여명은 '공정한 수사는 기대할수 없는 경찰인가?', '경찰이 방관하면 인권은 누가 지켜주는가' 등의 내용이 담긴 플랜카드를 든 채 2시간 동안 규탄대회에 동참했다. 

강피연에 따르면 가정폭력 가해자인 최모(55세)씨는 특정 종교에 반감을 가지고 수년째 종교시설 앞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불법촬영 및 소란, 시비를 거는 등 민원을 일으켰다.

심지어 최씨는 불법촬영에 대해 사진삭제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조롱과 비아냥 등으로 시비를 걸어 신체적 접촉을 유도한 후 넘어지는 시늉을 일삼는다. 

이후 최씨는 시민들을 폭행 등으로 경찰에 고소, 경찰은 이에 대해 명백히 밝히지 못하고 고소인의 주장만을 반영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최씨의 이같은 불법행위로 경찰에 고소를 당한 시민들은 30여명에 육박한다. 경찰의 안일한 수사방식이 최씨의 불법행위를 조장해 거짓신고가 남발한다는 지적이다. 

김대식 강피연 고문은 "타지역의 불법자가 대구시민들을 상대로 무단으로 얼굴을 촬영하며 시비를 걸어 불안에 떨고 있으나 정작 경찰은 묵묵부답 일관하고 있다"며 "불법적 촬영에 초상권을 침해당하고 불안에 떠는 시민들이 112에 도움을 요청함에도 '고소하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어찌 국민과 시민의 경찰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구남부경찰서는 수차례에 걸친 신고에도 폴리스라인 설치를 거부한 채 (최씨가) 집회신고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며 "초상권 침해로 사진 삭제를 요구한 시민들이 왜 범죄자가 돼야 하는가? 집회신고만 하면 아무런 이유 없이 지나가는 행인을 쫓아가며 영상촬영을 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거짓말과 거짓행동을 일삼는 불법자에 대해 정확히 조사해 더 이상 거짓말에 기만당하지 않는 경찰이 되어 달라"며 "지역주민의 불안과 호소를 잘 들어주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돼 줄 것"을 요구했다. 

김범수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풍산읍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풍산장터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협의회 여성회가 지난 4일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사 
안동 새마을회협의회가 지난 1일~6일까지 낙동강변 둔치 공원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방범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4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1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조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복더위 
대학/교육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대구한의대, 7개국 100여 명 참여 ‘글로컬 PBL 초청연수’성료  
대구보건대, 다문화청소년 함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대구대, 졸업생 위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영남대병원, 약제급여·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대구한의대, 7개국 100여 명 참여 ‘글로컬 PBL 초청연수’성료  
대구보건대, 다문화청소년 함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대구대, 졸업생 위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영남대병원, 약제급여·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