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인권은 우리가 지킨다”

사회복지법인 에덴원(대표이사 오한영)은 지난 13일 청도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법인 산하시설 시설장, 종사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과 존엄케어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천 결의대회는 현재까지도 잘 실현해 왔던 어르신 인권 보호를 다시 한 번 실천의지를 다지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노인 학대예방과 존엄케어에 대한 책임과 사회복지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박충배 청도군 행정복지국장과 전인찬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청도운영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효사랑실버센터와 권덕수 청도군주간보호센터장이 선서문을 낭독하고, 종사자 모두가 노인학대 금지에 서약한 서약서를 청도군(군수 이승율)에 전달했다.

전인찬 건보공단 청도운영센터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오한영 에덴원 대표이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존엄케어 실천을 위한 직원들의 결의를 다지면서 인권존중 케어를 약속하고 어르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충배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존엄케어 실천에 대한 자발적 대회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청도군 노인복지 발전을 한층 더 앞당겨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