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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사진)이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완충녹지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올해 마무리해 주민 힐링 활용공간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숲인 완충녹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산책로로 복권수익금인 녹색자금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암로, 학정로를 비롯한 5개 노선 5.7km에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책로, 경관조명, 편의시설 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암로, 구리로를 비롯한 5개노선 2.6km의 완충녹지에 역시 산책로, 경관조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북구는 시설녹지가 111만9천㎡가 있으며 이 중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도시경관 향상에도 많은 역할을 하는 완충녹지는 87만1천㎡가 조성돼 있다.
특히, 완충녹지를 활용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올해로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일반녹지인 팔거천변 거동교~운암교까지 1.7km 구간에 녹색자금과 시비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광식 청장은 "도심의 완충녹지가 이제는 주민들 삶의 여유공간으로 재탄생해 좋은 쉼의 공간이 됐다"며 "지역민들께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잘 이용하고 보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