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득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 위원장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옥곡동 장산도서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도서관 운영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와 강수명 의장이 지난 14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 감사를 꼼꼼하게 적극 펼쳤다.
이번 현장확인은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시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장산도서관 등 3개소를 방문했다.
먼저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운영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지난 2018년도 관제 실적 중 전체 8천359건 가운데 75%인 6천226건이 쓰레기무단투기 관련으로 지역 유관단체에게 관제센터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쓰레기 무단투기는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심어준다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만성적 생활페기물 무단투기가 줄어들 것이라며, 부서에서 관련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2017년 개관한 옥곡동 장산도서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도서관 운영 관계자로부터 이용자 수, 대출권수 등 이용현황을 보고받고 장산도서관이 단순히 학습 및 도서대출만 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배움과 휴식 등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옛 경산도서관에서 진행중인 경산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에서는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실시설계 내역대로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안정상이 문제는 없는지 등 견실시공여부를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무엇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경산 생활문화센터인 만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득 위원장은 "이번 현장감사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주민 여론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부실하거나 미진한 점이 없는지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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