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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이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 주최 2016년도 농산어촌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농산어촌 행복대상은 농업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과 농업기반조성·관리 및 환경보전, 농어촌문화보전 및 증진 등 지역 농어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희 의장은 “쌀값 하락 안정대책 촉구 대정부 건의의 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농업인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높으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등 의회 고유의 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은 '이 상은 군민들이 주신 상으로 여기고 고령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으며, 고령군의회와 농어촌공사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이날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군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결성된 대가야 희망플러스에 전액 기탁하기로 하여 수상에 의미를 더했다. 고령=조판철 기자 80347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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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1월 06일
